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2-04-04 15:05:09 | 조회수 | 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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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2012년 4월4일 11시에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교수진과 관내 유업체 및 치즈과학연구소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과 국가연구과제 기술이전 및 향후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고려대학교에 이어 국가연구과제 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MOU 체결
로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고려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 등으로부터 3건의 국가연구
과제에 대한 성과를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음으로써 연구비를 투자하지 않고 훌륭한 연구
성과를 얻는 혜택을 보게 되었다.
이번에 관내 목장형 유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핵심 기술내용은 전남대학교 농업
생명과학대학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국가과제로 지방분화 억제 기능성 유제품 가공기술
개발연구과제로 「칼슘흡착 유산균 및 지방 분화억제 기능우유칼슘의 복합발효를 이용한
면역조절 유제품개발」로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칼슘성분이 유출되는 것을 칼슘흡착
유산균을 사용, 칼슘의 유출을 예방함으로써 치즈 및 유제품에 칼슘성분을 보강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뼈를 튼튼하게 할뿐만 아니라, 노인층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의 개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그동안 치즈 및 유제품을 개발할 시 사용된 스타터는 상업용 유산균을 사용하였으나
이번 업무협약 MOU체결로 전남대학교에서 개발한 칼슘 흡착 유산균의 경우에는 전남대학교
가 특허를 출원한 독보적인 유산균으로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이 유산균을 기술이전
받을 경우 관내 유업체에 무상으로 기술이전 함으로써 유산균 개발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와 아이들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기능성 유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관내 목장형 9개 유가공업체는 향후 무료로 기술이전 받은
핵심 기술을 8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제품의 한계에 직면해 있는 관내 유업
체에게 기능성 유제품으로 임실치즈의 명품 브랜드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관내 유업체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계약을 통하여 그동안 유업
체의 영세성으로 유산균주 개발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현실에서 막대한 연구비가 투자되고
성과가 검증된 국가연구과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말하고
˝임실치즈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와 명품브랜드화를 위하여 설립된 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있
기에 오늘의 행사도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 임실치즈산업의 희망과 경쟁력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