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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임실군은 목장형 유가공공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목장형 유가공 공장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27일 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 관계자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임실군 목장형 유가공공장 기술지원 협의체 주관으로 목장의 위생관리, 유가공 공장의 원유 관리 안전방안, HACCP 인증 후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치즈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임실N치즈를 생산하는 목장형 유가공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임실군(군수 심민)·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광호)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호남지원(지원장 김영수) 실무 관계자 9명으로 지난 1월19일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는 임실군 내에는 목장형 유가공업체 12개소에 대해 농장 및 유가공종장에 대한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과 유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및 유가공품 유해물질 분석 등을 지원키로 하였고 임실N치즈 판매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체를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 청정 임실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임실N치즈와 유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